◆미소공간의 마음◆/♣아름다운시

내사랑바보

미소공간 2007. 3. 20. 17:54
 


 

조용히 어둠이 짙어갑니다

저 아늑한 불빛은 나의 마음에

 눈물이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억을 생각하며

웃어며 사랑을 확인하고펐던 시간들

아련한 얼굴에 술잔에 사랑을 타서

어둠속에 방황하는 바람을 바라봅니다

 하찮은 생각으로 머나먼 사랑의 잿빛을 드리우고

 누구하나 아퍼해줄 사람도 없는데

누가 나에게 사랑을 찾어줄수 없는데

 당신은 자꾸만 나를 지우려 합니다

술에게 힘을 빌어보지만

 내 마음은 자꾸만 어둠속으로 빠져듭니다

사랑하기는 쉬워도 이별은 너무나 많은것을 가져주고

 마음을 넘 아프게 합니다

왜 사랑을 아프게,외로움으로 버리려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가냘픈 인간이기에

조그만한 마음에 담었던 사랑을 소중하게 간직하고픈 마음이기에

마음이 너무 아파옵니다

어둠도,바람도,담모퉁이에서 속삭이는데

 인연의 끈을 너무 쉽게 풀려 합니까..

사랑하다 슬픔으로 받어 들이면

이것은 우리맘에 하나의 아픔으로 기억됩니다

사랑은 언제나 관심과 순수한 의미를 지녔기에

결코 사랑을 속일수는 있습니다